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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3사 상반기 실적...신세계, 현대 ‘어닝 서프라이즈’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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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 모두 백화점 부문이 성장 주도


2분기 해외 패션, 명품 매출 급상승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의 상반기 실적은 크게 증가한 반면, 롯데쇼핑은 고전했다.




3사의 높은 실적은 백화점 부문이 이끌었는데, 롯데쇼핑 역시 백화점 부문은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일부 점포 정리와 대형마트, 이커머스 부문의 부진 영향이 이어졌다.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등의 신세계는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 2분기를 합쳐 영업이익 2,189억 원을 기록해 3사 중 가장 크게 흑자를 냈다.




이는 7월 4차 팬데믹 확산 이전까지, 소비심리가 급격히 회복됨에 따른 것으로, 특히 2분기 백화점 매출의 실적 급등이 컸다. 백화점의 2분기 매출은 4,9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규모인 670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로도 매출 11.0% 신장하고, 영업이익은 56.5% 증가했다.




백화점의 실적 상승은 예상대로 해외패션(42.8%)과 명품(55.4%)이 이끌었다. 점포별로도 이른바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등 명품 라인업이 잘 갖춰진 센텀점(31%), 본점(25%), 강남점(23%) 등의 성장률이 높았다. 이밖에 여성(26.3%), 남성패션(23.0%) 등의 수요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 상반기 유통가 경쟁에서 진짜 승자라 할 만한 곳은 현대백화점이다. 면세점과 백화점그룹의 1, 2분기 총 연결 매출 1조5470억 원을 기록해 60.1%의 신장을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227억 원으로, 무려 433% 신장, 롯데쇼핑의 두 배에 달했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영업이익에 근접한 것으로, 영업이익이 81%나 감소했던 작년의 부실을 단숨에 갈아엎었다.




현대 역시 백화점이 실적 상승을 주도했는데, 더현대 서울이 개점 한 달 간 1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신규점 오픈 효과와 명품, 해외 패션 수요 상승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롯데쇼핑의 백화점 부문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7,210억 원, 영업이익은 620억 원으로 40.9% 늘었다.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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